초등학교 3학년 때, 친구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 갔었습니다. 그날 이후로 피아노가 너무 배우고 싶어졌습니다. 4학년 때 집에서 멜로디언을 심하게 불자, 어머니가 피아노 학원에 보내 주셨습니다. 중학교 2학년 때 피아노 학원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. 손에 힘이 없기도 하고, 기초를 제대로 하지 않은 때문인지... 어려운 곡을 치면 손이 너무 아팠습니다. 학원을 그만두기 전 코드 반주를 살짝 배웠습니다. 교회에서 반주자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. 제가 하는 반주법과는 많이 달랐습니다. 따라하게 되고, 찬양하는 시간이 좋았습니다. 교회 안에서 찬양하는 시간이 참 많았습니다. 그러다 조금씩 교회 안에서 반주를 하게 됐습니다. 학교는 못 들어갔지만... 더 반주를 잘하고 싶었습니다. 성결대학교에 들어가서 기독교 동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