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저의 작은 취미 생활에 대해 올리려 합니다.
개인적으로 저는 숫자를 아주 많이 좋아하는 편입니다. 보통 사람들보다는?^^
제 차는... 2012년식 올뉴 모닝입니다.
제 개인 첫차이죠~~ 만 4년이 지났네요.
여튼... 공인 연비가 21km/L라고 했는데... 흠... 속았습니다. ㅠ.ㅠ
여하튼 이제 본격 제 취미 생활을 나눠볼까 합니다.
기름 등이 들어왔네요. 슬슬 주유소를 찾아야겠습니다.
계기판에는 19.9 km/L 라고 나와있는데... 1L로 19.9 km 를 갈 수 있다는 말이죠?
하지만 이 숫자는 헛된 바람이라고나 할까요? 그 이유를 천천히 밝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.
저는 개인적으로 기름 불이 들어오고 주유소를 방문해서...
주유직원 : 얼마 주유 해 드릴까요?
이 질문에, "30리터요" 라고 말합니다.
운전자 90%이상 가격을 부를 듯 합니다. "5만원이요, 3만원이요, 만땅이요" 이런 식으로?
전 리터로 말합니다.^^
그 30리터로 보통 위 사진처럼 17시간 정도 운전합니다.
위 사진은... 지난 번 기름 불 들어왔을 때 트립 계기판을 0으로 했었는데...
불이 들어온 지금 509.1km 가 기록됐네요.
이 말은 곧, 30리터로 509.1km 를 이동했다는...
연비가 나오죠? 509.1km/30L = 17km/L 이정도 나오는거죠.^^
기름 불이 들어왔다가 살짝 꺼진 상태입니다. 앞으로 97km를 더 갈 수 있다고 표시가 뜨네요.
이것도 믿으면 안됩니다. 제가 40km 정도 갔다가 기름이 떨어져 멈춰본 적이 세 번 정도 되는 듯 하네요.^^
주유소를 찾아야지 하다가... 고속도로를 타고 오는 바람에 무려 35km를 달려왔네요.
은근 조마조마 해지더라구요. 허허허^^
아까보다 계기판의 숫자가 0.1 늘어서 20.0km/L 로 바뀌었네요.
그냥 기분좋은 숫자입니다. 기분만?^^
기름 불 들어오고... 1시간 37분을 달려왔네요. 허허허...
주유소에 들러 리터당 1,468원짜리 휘발유 30L 를 주유했습니다. 44,040원 결재했네요.
앞으로 536km 더 갈 수 있다고 계기판 숫자가 바뀌었네요. 옆에 바늘 F에 찬 거 보이시죠?
제 모닝은 거의 30리터면 가득 찹니다. 가득이라고 말해도 35L를 넘기진 않죠.
유끼의 작은 습관 요약
1. 기름 불이 들어오면, 트립 및 주행시간 계기판을 0으로 조절한다.
2. 지나가다가 보이는 주유소에 들러 리터 단위로 주유한다.
3. 열심히 주행한다. 다음 기름 불이 들어오기까지...
4. 기름 불이 들어오면 트립 및 주행시간 계기판을 0으로 조절한다.
유끼의 습관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들
1. 차의 실연비를 알 수 있다.
기름 불이 들어오고 주유한 리터로 주행 거리를 나누면 바로 연비가 뿅~!
2. 다음 주유시까지의 주행 평균 속력을 알 수 있다.
위의 내용 중 30리터로 다닌 거리는 510km. 주행시간은 17시간.
510km/17H = 30km/h
3. 주유비에 대해 가계부를 작성해 놓으면 그 당시 연료 시세를 알 수 있다.
아래 표로 위 정보들을 살펴보자~!!!
주유 날짜 |
주유량(리터) |
주유비 |
주유단가(원/리터) |
2013. 9. 3. |
25 |
47,925 |
1,917 |
2014. 9. 4. |
30 |
53,910 |
1,797 |
2014. 11. 15. |
30 |
49.140 |
1,638 |
2014. 12. 15. |
30 |
47,310 |
1,577 |
2015. 8. 2. |
30 |
46,410 |
1,547 |
2015. 10. 5. |
30 |
44,040 |
1,468 |
휘발유 단가 시세 변화가 보이시나요?
기름값이 2013년에 비해 많이 내리긴 했는데... 좀 더 내렸으면 좋겠네요.
1,200원 정도로?^^
그럼 이제부터 저와 같이 리터 단위로 주유하는 건 어떤가요?^^
'†유끼의 좁은 세상(¿)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현관문 페인트 칠 해 봤어요^^ (4) | 2016.04.04 |
---|---|
영화관 스크린 독과점 - 소비자 리포트 03월 11월 방송분 (0) | 2016.03.15 |
2월 12일 궁금한 이야기 - 소방관 산재처리의 현실 (0) | 2016.02.15 |
[산책]율동공원 (3) | 2015.10.16 |
[여행]곤지암 화담숲(和談숲) (0) | 2015.10.03 |